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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3일부터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지역을 순회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악천후 속에서도 일정을 소화하며 “변화하겠다”는 뜻을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25일 경기도 가평에서 “정치를 진짜 바꾸겠다. 정치인도 바꾸겠다”며 “세상이 바뀌고 우리의 삶과 미래가 바뀌도록 노력할 것이니 기회를 달라. 살점도 떼어내고 있으니 한 번의 기회를 더 주면 열심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오후 부천에서 노동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 그동안 이 후보는 “친노동이 반기업은 아니다”라며 노동과 기업 사이의 합리적 정책을 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불안정한 지위일수록 보수를 더 많이 줘야 한다며 비정규직에 대해 정규직보다 나은 처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공약에도 이 같은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