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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퇴장까지 눈물…"김새론 언제 만났냐" 질문에 보인 반응 [뒷얘기]

최희재 기자I 2025.03.31 18:28:53

김수현, 오늘(31일) 기자회견 진행
김새론 미성년 교제 의혹 해명하며 눈물
“김새론 유족 측 증거 조작된 것”
질의응답 없는 기자회견…질문에 침묵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모두 부인하며 눈물의 기자회견에 나섰다.

김수현(사진=이영훈 기자)
김수현은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전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 응답 시간은 없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린 바 있다.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4주째로 접어둔 가운데, 질의응답 없는 기자회견 공지에 대부분의 취재진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한 기자는 “김새론과 언제 어디서 처음 만났는지 알려달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수현은 고개를 푹 숙인 채로 퇴장했다. 진행을 맡은 안성수 골드메달리스트 대표는 “죄송하다. 오늘은 입장 발표를 하기 위한 자리”라고 양해를 구했다.

김수현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는 기자회견 말미 “(고 김새론 측의) 유족들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불상자,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장도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현재 이슈가 수사대상이 되어서 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수현은 유족 측이 사과를 요구했던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6년 연애(미성년자 시절 포함)했다는 주장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지난 3년 동안 김수현과 김새론이 열애한 바 없다고 입장을 낸 것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창립멤버로 기여했다는 주장 △김새론에게 7억 원에 대한 내용증명과 변제 촉구로 협박했다는 주장을 모두 부인했다.

김수현(사진=이영훈 기자)
앞서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를 했고 그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이후로 심리적인 부담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가장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이를 부인했으나 가세연 측은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과 김수현이 고 김새론에 보낸 손편지, 영상 등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가세연과 고 김새론의 유족, 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가세연 측은 김수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N번방급 영상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24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한 상태다.

고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변호사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17세(만 16세)일 때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와 편지 등의 증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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