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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현장서 복귀하던 경기도 소방관들, 고속도로서 교통사고

황영민 기자I 2025.03.29 12:07:29

일산소방서 풍동119안전센터 소속 펌프차량
의성 산불현장 투입 후 복귀하던 중 단독 추돌사고
탑승 소방관 4명 두부열상 등 부상, 구급차로 이송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후 복귀하던 경기 일산소방서 소속 펌프차량이 단독 추돌사고를 내 소방관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북 의성 산불 진화작업 후 복귀하던 길에 사고가 난 펌프차량 모습. 이 사고로 탑승 중인 소방관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독자제공)
29일 오전 10시 40분께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704-6 일원 중앙고속도로 풍기IC에서 단양IC 방향 14km 지점에서 일산소방서 풍동119안전센터의 펌프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펌프차에 탑승 중이었던 소방관 4명이 두부열상과 입술열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펌프차량은 의성 산불 진화현장에 투입됐다가 복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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