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널리 알려 유 후보와의 격차를 최대한 벌려 승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유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인천시장 성과와 미래 비전을 홍보하며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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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에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20~21일 경일인보 여론조사(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서 박 후보와 유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5%, 27%였고 이달 14~15일 경기일보 여론조사(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서는 각각 48.6%, 38.5%로 집계됐다. 경인일보 조사에서 박 후보가 18%포인트 앞섰던 것이 3개월 남짓 지나 경기일보 조사에서는 10.1%포인트로 격차가 좁혀졌다.
경인일보 조사는 인천시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대상의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방식으로 했고 응답률은 12.1%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였다. 경기일보 조사는 인천시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 대상의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방식으로 했고 7.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였다.
3~4월에도 여러 여론조사가 있었고 박찬대 후보 지지율이 유정복 후보보다 10% 이상 높은 것이 유지됐다. ㈜여론조사꽃이 3월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 지지율은 54.1%였고 유 후보는 27.9%였다.(무선가상번호 전화면접,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이어 인천일보가 4월23~25일 시행한 조사에서는 박 후보 지지율이 48.1%였고 유 후보는 34.7%였다.(무선 ARS, 95% 신뢰수준 ±3.4%포인트, 조사기관 한길리서치) 두 여론조사는 각각 인천시민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 808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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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후보측은 박 후보에 대한 시민 기대감과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이 지지율 격차를 벌인다고 분석했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여론조사 기관마다 표본 추출, 조사 방식이 달라 결과에 차이가 있지만 박 후보 지지율이 유 후보보다 10% 이상 높은 것에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치에서 검증된 박찬대 전 국회의원의 실력에 대한 인천시민 기대감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효능감이 박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는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후보측은 산업 혁신, 인확행(인천의 확실한 행복) 공약 등으로 지지율을 올리고 최근 불거진 유 후보와 배우자의 코인(가상자산) 은닉 의혹 사건 등으로 유 후보보다 득표율 15% 이상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후보측 관계자는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정책을 홍보하고 최대한 지지율을 올리겠다”며 “인천을 첨단산업도시, 인공지능·바이오 산업 거점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박 후보가 인천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후보측은 후보 등록 이후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 후보 캠프 관계자는 “올해 초반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잡음이 나와 어려운 측면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되며 시민의 선거 관심이 많아지고 보수층도 결집해 유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 후보는 인천시장을 두 번이나 했고 실력이 검증됐다”며 “인물 평가에서 유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서기 때문에 유 후보의 성과·정책을 계속 알려가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국 누가 더 일을 잘할 것이냐를 따지면 시민은 유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며 “박 후보는 대장동 개발 방식을 인천에서 도입한다고 발언했는데 적절한 것이 아니다. 민심은 대장동 사건에 거부감이 있어 역효과가 난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측은 “현재 유 후보가 박 후보보다 10% 정도 지지율이 낮은데 중도 부동층에서 5% 정도 지지율을 가져오면 박빙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그러한 목표로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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