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원내대표는 이 전 대통령에게 계엄·탄핵 정국 속 분열된 국론 통합 방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조언을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 원내대표는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제18대 국회에 입성한 뒤 친이(친이명박)계 의원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최근 들어 여권 주요 잠룡들이 이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 연달아 나서고 있다. 앞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3일과 12일 각각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