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이정원)는 유씨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법무부를 상대로 제기한 입국금지결정 부존재확인 및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1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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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씨는 2015년 9월 재외동포 비자(F-4)를 이용해 입국하려 했지만 LA 총영사관이 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비자 발급 소송을 제기해 최종 승소했다.
이를 근거로 유씨는 2020년 7월 비자 발급을 재신청했지만 LA총영사관은 다시 거부했고, 유씨는 재차 비자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LA총영사관은 지난해 6월 사증 발급을 다시 거부했다. 이에 유씨는 정부를 상대로 하는 세 번째 법정 다툼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