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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작년 사업연도 ‘감사 거절’ 14곳…금양·삼부토건 등 상폐 수순

이용성 기자I 2025.04.09 12:00:00

2년 연속 거절 기업…국보, 웰바이오텍 등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14개 상장사가 ‘2024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의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사진=거래소)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에 최초로 감사의견이 거절된 곳은 범양건영(002410), KC코트렐(119650), KC그린홀딩스(009440), 금양(001570), 삼부토건(001470), 스타에스엠리츠(204210), 이엔플러스(074610) 등이다. 감사의견이 2년 연속 거절된 곳은 국보(001140), 웰바이오텍(010600), 한창(005110), 이아이디(093230)다. 3년연속은 IHQ(003560)(아이에이치큐), KH 필룩스(033180), 세원이앤씨(091090)다.

최초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상장사는 상장폐지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 시 본 소에서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곳은 오는 14일 개선기간 종료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거래소는 관리종목 신규지정 4개사, 지정해제 3개사 등을 추가로 시장 초지했다고 전했다. 상장폐지 사유 발생사 3곳인 범양건영, 스타에스엠리츠, 이엔플러스와 감사범위제한 ‘한정’인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이 신규지정됐다. 기존 관리종목이었던, 에이리츠(140910), 태영건설(009410), 인바이오젠(101140)은 지정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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