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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안전한 건설산업 환경조성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공 등 공기업을 시작으로 일선 건설업체까지 연달아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지에스건설, 에스케이에코플랜트, 한화 등 6개 대형건설업체가 참여한다. 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매주 순차적으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형식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기간에 각 CEO는 현장에서 직접 가설비계와 안전 감시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 인터뷰를 통해 안전 취약점을 발굴하는 등 안전문제를 개선한다.
협회 관계자는 “6개 대형건설업체가 솔선수범해 자발적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건설업계 전반에 ‘안전 제일’ 경영문화가 확산·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