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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기술의 핵심은 좌우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다리 마사지부가 안정적으로 원 위치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설계다. 다리 마사지부 후면의 위치 설정 프레임과 측면에 위치한 정렬 센서가 좌우의 정렬이 틀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원리다. 마사지 종료 후 자동으로 다리 각도와 길이를 조절해 올바르게 정렬될 수 있도록 제어한다.
바디프랜드는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에 대한 제어값을 결정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739867호)’도 선행 기술로 특허 등록했다. 헬스케어로봇 사용자의 신체 상태, 나이, 병력 정보를 기반으로 다리 마사지부의 길이, 각도, 속도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요컨대 연령이 높고 디스크 등의 병력이 있는 경우 다리 마사지 부의 길이, 각도가 천천히 조절되어 스트레칭 강도가 낮게 설정된다. 반대의 경우 비교적 빠르게 움직여 스트레칭 강도를 높일 수 있다. 노약자의 부상 위험을 방지하고 개인별 맞춤 마사지를 제공해 제품의 사용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디프랜드는 이 같은 기술 특허를 연달아 획득하며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관련 특허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바디프랜드 제품에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총칭한다. 두 다리가 독립 구동하며 새로운 마사지감을 선사하는 ‘로보 워킹’ 기술이 대표적이다.
지난 3월부터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차별성을 강조한 ‘We Move’ 브랜드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기존 마사지기의 한계를 넘어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만이 가능한 신체의 움직임을 강조하는 캠페인이다. 마사지의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제품이 무엇인지를 강조하고자 기획했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지식재산권은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2017건을 출원했고 이 중 989건을 등록, 보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