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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산불 피해 주민에 1.5억 상당 밥솥 950여대 지원

김경은 기자I 2025.04.04 09:05:45

1차 지원 대책 발표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발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쿠쿠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밥솥 950여 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1차 지원 대책을 발표한 뒤 일주일 만에 나온 추가 대책이다.

(사진=쿠쿠)
쿠쿠는 영남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경북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울산 울주군)의 피해 주민들에게 밥솥 950여대를 기부한다. 기부 물품은 산불 피해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쿠쿠는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고민한 끝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 1차 지원 대책에는 산불로 인해 쿠쿠 제품이 전소되거나 사후관리(A/S)가 불가할 시 전문 기사의 점검 후 무상 교환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렌털료 면제 요청 시에는 미사용 기간 동안의 렌탈료를 면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쿠쿠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제품의 무상 교환 및 점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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