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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길 무섭다” 새벽 건대입구서 20대 남녀 15명 ‘패싸움’

이로원 기자I 2025.03.15 09:29:17

건대맛의거리에서 15여명 집단 패싸움
병원 이송된 이들은 없어…경찰 추적 중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 먹자골목거리 한복판에서 20대 남녀 15명이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TV조선 보도화면 캡처
14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4시께 건대맛의거리 한복판에서 20대 남녀 15여 명이 서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의 머리채를 잡거나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하는 등 단체로 몸싸움을 벌였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드러났다.

다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 당시 흉기를 소지하거나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추적을 마치는 대로 폭행에 연루된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와 입건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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