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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락피쉬' 운영사 에이유브랜즈, 일반공모 돌입[오늘 청약]

신하연 기자I 2025.03.25 07:26:20

공모가 1만 6000원…주관사 한국투자證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사계절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에이유브랜즈가 오늘(25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1만6000원,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내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에이유브랜즈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총 2085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81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320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2266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전체 참여 기관수(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의 88%가 밴드 상단인 1만 6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2022년에 설립된 에이유브랜즈는 사계절 웨더웨어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2024년 1월 영국 영국 본사 젠나(Zennar Ltd)를 인수한 이후 K-패션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이유브랜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최대 패션 시장을 우선 타깃으로 현지 내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설립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신규 헤리티지 브랜드 인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락피쉬웨더웨어의 성공신화를 재현하고 브랜드 간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훈 에이유브랜즈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K-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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