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후 전국 375만㎡ 토지, 2만 1000가구 주택 공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는 올해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 물량과 공급 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부터 공급 예정인 토지 375㎡, 1721필지와 2만 745가구 주택에 대해 소개한다.
토지는 공동주택용지(27필지, 88만㎡)를 비롯해 단독주택(768필지, 35만㎡), 상업업무용지(598필지, 88만㎡), 산업유통용지(208필지, 119만㎡) 등 다양한 유형의 토지가 공급된다.
분양주택은 일반 공공분양 6388가구, 뉴:홈 일반형 6910가구, 뉴:홈 선택형 1018가구, 신혼희망타운 6429가구 등 총 2만 745가구가 공급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지구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 부동산 시장 동향·전망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연, 주택청약제도 안내 등이 진행된다.
정수현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LH 부동산 공급계획을 알기 쉽게 소개해 드리는 것은 물론 개별 맞춤형 상담과 부동산 관련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 개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