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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곧 파리 올림픽이 시작되니 (추 원내대표에) 패럴림픽 관련 보고를 드렸다”며 “요즘 많은 분이 관심있는 축구협회 관련해서도 보고했다. 절차상 시행되는 감사를 통해 축구협회와 문체부가 앞으로 더 잘 운영될 수 있게 잘 준비해서 (감사)하겠다”고 했다.
앞서 문체부는 최근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축구협회를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이후 5개월 만에 홍명보 울산 HD 감독에게 새 지휘봉을 맡겼지만 선임 절차를 두고 논란이 인 탓이다.
장 차관은 이어 감사로 인해 월드컵 출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지금껏 그랬던 적이 없다”며 “(감사가) 축구협회 해지 목적이 아니고 궁금한 점과 의문점을 해소하고 협회 차원에서 운영상 어려움이 없는지를 들여다보며 앞으로 갈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또 축구협회의 자율성 침해라는 지적과 관련해서도 “(운영)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해왔다”며 “모든 것을 (감사)한다는 것이 아니고 많이 궁금해하는 것만 한다는 것이라 염려할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