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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 주연의 영화 ‘헤레틱’이 개봉 9일차인 10일 오늘 누적 관객수 3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헤레틱’은 외딴 집에 갇힌 두 소녀가 집주인에게 벗어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해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헤레틱’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2만 4740명을 동원해 동시기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개봉 9일 만에 총 누적 관객수 3만 명을 돌파하며 할리우드 호러 명가 신작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헤레틱’은 특히 로맨스 장인으로 할리우드 스타 반열에 오른 뒤 매 작품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휴 그랜트의 열연에 대한 극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휴 그랜트는 또 비슷한 시기 그의 또다른 대표작인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신작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에서도 ‘클레버’ 역할로 활약 중인 는 것은 물론, ‘웡카’ 이후 ‘헤레틱’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정정훈 촬영감독과의 협업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헤레틱’에서 신앙심 깊은 소녀 역으로 라이징 스타의 연기력을 입증한 소피 대처와 클로이 이스트의 시너지까지 더해지며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서스펜스로 호평받고 있다. 관객들은 “휴 그랜트의 재발견! 역시 A24 공포영화는 배신하지 않는다”(babe****), “와 진짜 몰입감 미침ㅋㅋ또 보고픔”(tjsd****), “연기 대결의 장. 움파룸파 휴 그랜트를 싹 잊게 해주는 연기였습니다. 명불허전임”(jang****) 등 실관람 후기를 전하고 있다.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수 3만 명을 돌파한 영화 ‘헤레틱’은 전국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