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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강유석 "'폭싹 속았수다' 은명이와 달라…다른 의미로 '왜저래'"

김가영 기자I 2025.04.10 14:58:21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
강유석 "밝은 에너지, 많이 사랑해주실듯"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강유석이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대중을 만나는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젝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원호 크리에이터, 이민수 감독,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참석했다.

강유석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문소리 분), 관식(박해준 분)의 아들이자 금명(아이유 분)의 동생 은명을 연기해 화제몰이를 했다.

강유석은 “은명이가 어엿한 의사가 됐다. 저는 사실 은명이를 먼저 촬영을 했고 그 다음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제일이었다. 어떤 것이 오픈이 먼저 되든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열심히, 너무 행복하게 촬영이 끝나는 게 아쉽고 슬플 정도로 잘 찍은 작품이라 지금 당장 내일 모레 나온다는 것 하나만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은명이는 여러분들이 보면서 답답해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은쪽’이라고 부르시는 분들도 있었다. 많은 분들에게 눈물을 드리기도 했지만 여기에서는 밝은 에너지를 연기하기 때문에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다른 쪽으로 왜저래가 나올 수 있지만 밝은 에너지라 많이 사랑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오는 4월 12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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