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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맛집 변신'...롯데, 식당가 리뉴얼 및 온라인 주문 도입

이석무 기자I 2025.04.04 16:09:1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2025시즌을 맞아 사직야구장 식당가를 리뉴얼하고 부산 로컬 맛집들을 초대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사직구장 맛집. 사진=롯데자이언츠
부산 사직구장 맛집. 사진=롯데자이언츠
팬들에게 야구장에서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 지역 로컬 맛집 브랜드들이 새롭게 입점했다. 부산 3대 떡볶이로 알려진 ‘다리집’과 전포카페거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프루토프루타’, ‘트레져스’ 등 지역 맛집들을 야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밀락더마켓의 유명 디저트 ‘밀락당’, 부산 밀면 프렌차이즈 ‘가온밀면’, 부산텐동의 강자 ‘코카모메’ 등 트렌드한 맛집들이 입점하는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야구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특별한 메뉴도 선보인다. ‘심바다’는 컵물회, 초밥, 회 등을 판매하고 ‘투다리’에서는 김치우동, ‘포도X베이커스’에서는 와인슬러시와 빵도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관람객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온라인 주문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는 간편 주문 시스템으로 야구장 내 설치된 QR 이미지를 스캔하거나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에 있는 링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을 사용해 음식을 주문하면 야구 경기를 관람하다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림을 받고 수령할 수 있다.

롯데 구단은 “2025시즌을 맞아 특화 좌석 확대와 메인 게이트 공사 등 관람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구단은 지속적인 야구장 환경 개선을 통해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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