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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증명의 시간"… 휘브, 5세대 치트키 노린다

윤기백 기자I 2025.04.09 15:06:28

싱글 4집 '뱅 아웃'으로 컴백
"키 컬러 마젠타로 강렬 매력 어필"
"'휩스널 컬러'로 우리만의 색깔 구축"
"'뱅 아웃' 통해 음악방송 1위 하고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휘브만의 ‘휩스널(휘브+퍼스널) 컬러’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룹 휘브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싱글 4집 ‘뱅 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싱글 4집 ‘뱅 아웃’으로 돌아온 그룹 휘브(WHIB)가 휘브만의 색깔인 ‘휩스널 컬러’로 가요계를 물들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휘브 제이더는 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싱글 4집 ‘뱅 아웃’ 쇼케이스에서 “지난 7개월이 공백기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새 앨범에 대한 콘셉트를 연구하고, 보여줄 콘셉트와 색깔에 대해 연구하면서 7개월을 열심히 보냈다”며 “고민한 결과 이번 앨범의 키 컬러는 ‘마젠타’”라고 소개했다.

진범은 ‘마젠타’에 대해 “채도가 높은 색깔”이라며 “쨍하고 선명한 색깔인 만큼, 휘브가 미니 4집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더 선명하고 쨍하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이더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더 많은 분께 휘브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며 “휘브만의 컬러인 ‘휩스널 컬러’를 많은 분께 각인시키고 싶다”고 소망했다.

유건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끼리 많이 했던 얘기가 음악방송 1위였다”며 “‘뱅 아웃’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 1위를 꼭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5세대 치트키’를 꼽았다. 제이더는 “게임 속 승리를 이끌어내는 치트키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며 “5세대 치트키로 활약하는 휘브를 기대해달라”고 바랐다.

끝으로 제이더는 “이젠 증명해야 할 시간”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어떤 모습을 좋아하실지 어떤 부분을 좋게 봐주실진 모르겠지만, 대중에 진심을 전하기 위해 자신감 가득한 상태로 열정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룹 휘브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싱글 4집 ‘뱅 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휘브(제이더·하승·진범·유건·이정·재하·인홍·원준)는 이날 오후 6시 싱글 4집 ‘뱅 아웃’(BANG OUT)을 발매한다.

휘브는 새 앨범 ‘뱅 아웃’을 통해 현실과 가상이 섞인 남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기존과는 전혀 다른 게임 캐릭터로의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멤버 각각의 개성이 녹아든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활동은 확장된 휘브만의 세계관과 함께 가요계 뉴 웨이브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키 컬러 ‘마젠타’를 통해 강렬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뱅 아웃’을 비롯해 수록곡 ‘스틸 타이핑..’(부제: 빈칸)이 수록됐다. 이들은 ‘뱅 아웃’으로 파워풀하고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반면, 수록곡을 통해서는 아련하고 섬세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뱅 아웃’은 강력한 헤비메탈 타입의 기타 리프와 덥스텝 사운드가 접목된 힙합곡이다. 답답한 마음을 뚫어주는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멜로디, 통쾌함을 더해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무대(Stage) 위에서 휘브만의 존재감과 근거 있는 자신감을 담아낸 노래로, 휘브의 음악적인 자부심과 폭발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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