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블록체인 기반 영화 RWA(Real World Asset) 프로젝트 더블엔(Double N)이 최근 글로벌 커뮤니티 채널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커뮤니티 채널은 트위터와 텔레그램을 통해 하루 만에 2000명 남짓 가입자를 모았다. 더블엔은 블록체인 기술을 영화 산업과 결합해 누구나 글로벌 영화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영화 산업의 구조를 혁신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개설한 커뮤니티 채널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영화와 문화를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더블엔의 설명이다. 더블엔 측은 이를 통해 블록체인과 영화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더블엔은 유틸리티 플랫폼 코인을 발행해 누구나 글로벌 영화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창작자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영화 산업 모델을 제시한다는 게 더블엔의 목표다.
더블엔의 RWA 프로젝트는 펑크비즘과 함께한다. 펑크비즘은 RWA와 펑키콩즈 등 NFT를 전문으로 다루는 블록체인 기업이다. 최근 RWA 컨소시엄을 통해 이촌회계법인과 네이버 클라우드 등 신뢰도 높은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더블엔 측은 펑크비즘의 협력이 RWA 프로젝트 수행에 안정적인 사업 및 네트워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더블엔과 펑크비즘은 NFT와 블록체인을 접목한 RWA 생태계 구축을 통해 창작자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공동의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다.
더블엔 측은 “이번 커뮤니티 채널 오픈으로 영화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커뮤니티 개설 직후 이처럼 글로벌 유저가 급속히 유입된다는 사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영화 산업 혁신 모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블엔과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 블록체인과 영화가 만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성과를 반드시 선보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