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기아(000270)는 현대차증권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MMT(특정금전신탁·Money Market Trust)를 매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날부터 발행한 MMT 300을 올해 11월 12일까지 보유한다. 이자율은 시장금리에 따른다.
이번 거래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특수관계인 간 이루어진 것으로,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거래까지 올해 기아가 현대차증권으로부터 누적 매수한 MMT 규모는 23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