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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헌법재판소의 정의롭고 현명한 판단을 존중하며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비롯한 수사기관은 내란수괴와 그 동조 세력들을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며 “민주주의를 흔드는 쿠데타를 꿈꾸는 내란획책 세력이 우리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대개혁의 구체적인 그림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역시 논평에서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내란사태 이후 123일 동안 끈질기게 싸워 온 시민의 승리”라고 했다. 민주노총은 “광장은 끝나지 않았다”며 “내란세력 청산을 통해 사회대개혁을 실현하자”고 했다.
양대노총은 한목소리로 “노동존중 사회의 길을 열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