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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임단협 체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해 10여 차례의 교섭 끝에 3월 27일 임금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체결식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한준호 팀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4년 연속 분규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상호 발전적인 노사문화가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기고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체결식 개최…4년 연속 ''무분규''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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