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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컴퍼니, 日프로피츠서 투자 유치…공동 개발 프로젝트

김혜미 기자I 2025.04.10 09:45:18

프로피츠, 홈즈컴퍼니 IPO 과정에 전략적 투자자
협업 본격화…투자 네트워크 확장·사업기회 발굴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부동산과 기술을 결합한 프롭테크 기반 홈즈컴퍼니가 일본 자산운용 전문기업 프로피츠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홈즈컴퍼니)
홈즈컴퍼니와 프로피츠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공간 운영 협력, 글로벌 투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밸류-애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단순한 공간 제공이 아닌 입지 분석, 리모델링, 테넌트(입주자) 맞춤 운영 전략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게 된다.

프로피츠는 특히 홈즈컴퍼니의 사업 성장과 기업공개(IPO) 추진 과정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양측은 공동 프로젝트 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간 투자 네트워크 확장, 사업기회 발굴에도 협력한다. 일본의 도쿄 메구로구와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등 일본 내 주요 지역에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프로피츠의 공유오피스 브랜드 블록스 오피스 운영사인 블록스 플러스에 코리빙과 코워킹 결합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홈즈컴퍼니는 지난 2022년 28억원에서 2024년 298억원으로 2년 만에 매출이 10배 이상 늘었으며 최근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홈즈컴퍼니는 이번 투자 유치로 운영객실 1만실 확보 및 자산운용 규모 확대, IPO 추진 등 장기 성장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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