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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2025 국내 비즈니스 환경 인사이트 리포트:APEC 스페셜 에디션’을 공식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내 미국 기업들이 직면한 규제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항공우주, 자동차, 제약, 디지털 경제, 에너지 등 12개 주요 산업 분야에 걸쳐 70건여의 규제 이슈를 다루고 있다.
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담고 있다. △글로벌 스탠다드와의 정합성 제고 △중복 규제 해소 △외투기업 시장 접근성 확대 등을 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발간된 특별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이번 보고서는 한국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규제 환경을 갖추고, 미국 기업에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경쟁력을 지속 유지하는데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