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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1년 교내에 박물관을 설립해 운영해왔으나 기증과 발굴조사 등으로 소장유물이 매년 500여 점 이상 증가함에 따라 전시 및 수장 공간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가유산청 소유의 ‘구 부여박물관’을 2025년 1월 1일자로 부여군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관리 전환해 교외 박물관으로 활용하고자 새 단장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설계 공모의 참가등록은 9일부터 16일까지다. 작품 접수는 5월 8일까지 하면 된다. 이후 발표심사(필요 시 1차 패널심사 추가)를 거쳐 당선작(1개)과 입상작(4개)을 선정한다.
사업 대상이 사적 ‘부여 관북리 유적’ 내에 위치한 만큼 이번 새 단장 공사는 국가유산수리로 진행된다. 공모는 국가유산수리 실측설계사를 대상으로 경험 및 역량, 제안과제 수행능력 등을 심사하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설계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