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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등 네 기관은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와의 폭넓은 소통을 중심으로 ‘중견기업 정보마당’을 통해 접수한 글로벌 진출 애로와 지원 수요를 면밀히 검토, 코트라의 해외 전시 참여 지원, 무보의 수출 금융 지원, KIAT의 R&D 지원 등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필요에 걸맞은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트럼프 정부가 부과한 25%의 관세가 실제로 발효된 오늘, 우리 경제의 기둥인 수출이 맞닥뜨린 엄중한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라면서 “정부는 물론 긴밀한 민간 외교를 총동원해 단기적인 관세 위기를 시급히 돌파하는 한편 기업의 수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 기업, 전문기관 간 협력을 내실화, 다각화함으로써 중견기업의 ‘미래’인 차세대 리더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 모색과 장기적인 글로벌 진출 확대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