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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은평과 ‘마주해 봄’ 콘서트

고규대 기자I 2025.04.07 08:57:24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전하는 봄의 선율
홍진호 고상지 최문석, 크레즐 멤버 등
장필순, 리사, 이상밴드 출연, 해설 장일범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재)은평문화재단(장우윤 대표이사)이 오는 12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5 은평문화재단 우수 기획 초청 ‘은평과 마주해 봄’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잊고 있던 설렘을 일깨우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이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클래식·재즈·국악·뮤지컬·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봄의 연주를 들려준다.

1부에서는 첼리스트 홍진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재즈 피아니스트 최문석의 라이브 연주를 시작으로 JTBC ‘팬텀싱어’ 등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아이돌 소리꾼 김수인, 성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바리톤 이승민이 무대에 오른다. 그 뒤를 이어 소프라노 강혜정 교수가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곡을 노래한다.

2부에서는 포크 가수 장필순이 ‘어느새’,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를 비롯한 대표곡을 부른다. 이어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뮤지컬 배우이자 발라드 가수 리사가 더해진다, 끝으로 JTBC ‘풍류대장’ TOP5에 오른 이상밴드가 국악의 멋과 흥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장우윤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잊고 있던 설렘을 일깨우는 선율,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은평과 마주해 봄’이 찾아옵니다”며 “이번 ‘은평과 마주해 봄’ 콘서트를 시작으로 ‘해외 우수 기획초청공연 ‘제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 in 은평’에서의 공식 개막 행사와 개막 초청작을 비롯하여 미디어아트 전시, 국악, 재즈, 클래식, 탱고, 뮤지컬, 무용, 어린이 인형극 등 다채로운 기획 공연·전시을 한해 동안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3만원, 2층 2만원이다. 은평구민과 은평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예매자에게는 각각 50%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 혹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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