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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지난달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한 달 만에 공모가(1만6500원) 대비 221.8% 뛰었다. 상장 이후 우주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는 분위기다.
주가 급등의 결정적인 계기로는 정부 연구개발 사업 선정 소식이 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우주항공반도체 전략연구단 사업 ‘우주 반도체 검증 탑재체 개발 및 실증 초소형 위성 설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지난 20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단숨에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나라스페이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반도체 검증용 탑재체와 이를 탑재해 실제 우주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위성 본체를 함께 개발한다. 나라테크놀로지는 초소형 위성 플랫폼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위성 설계·제작(업스트림), 위성 운용·영상촬영(미드스트림), 위성 영상 분석·AI 솔루션(다운스트림)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기업이다.
특히 이미 지난 2023년 자체 개발한 초소형위성 옵저버-1A의 발사 및 교신에 성공하며 ‘스페이스 헤리티지’를 확보했다. 여기에 경기샛-1(옵저버-1B)의 교신까지 성공하며 총 2기의 자체 위성을 운영 중이다. 누리호에 탑재된 초소형 위성 개발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초소형 위성의 경우 수명 주기가 짧아 수시로 발사가 돼야 하기 때문에 수요 확대로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우주개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여기에 글로벌 우주산업을 둘러싼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이르면 다음 달 우주비행사를 달 궤도로 보내는 ‘아르테미스 2호’ 유인 비행을 시행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나라스페이스가 개발에 참여한 초소형 위성 ‘K-RadCube’ 역시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됐다.
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민간 우주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확산되고 있다.
정책 환경 역시 우주항공 산업에 우호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항공우주 분야를 포함한 첨단 산업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정부는 2030년까지 항공우주 분야에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정부 차원의 투자 확대 기조가 확인되면서 국내 우주항공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국내 우주산업 투자 시 직접적으로 위성, 발사체, 지상체를 재화나 서비스로 판매하거나 스페이스X 공급망 내 속해 있거나 우주산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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