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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 차세대 AI 경영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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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5.29 11:22:13

AI 기반 신제품 라인업 확충으로 ‘올인원 AI 생태계’ 구축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B2B(기업간거래)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퀘스트(262840)가 AI(인공지능) 기반 신사업을 앞세워 ‘AI 경영플랫폼’ 기업으로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아이퀘스트)
아이퀘스트는 금융, HR, 전자문서·전자계약 등 신규 인공지능(AI) 서비스 라인업을 대거 확충하고 기업용 통합 AI 경영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ERP 중심으로 쌓아온 솔루션 역량에 AI 기반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기업 고객이 반복 업무를 한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AI 기반 업무 자동화’다. 아이퀘스트는 △특허를 취득한 AI 회계처리·전표 자동화 기능 △ChatGPT 기반 AI 챗봇 △AI 맞춤 보조금 앱 △AI 물류관리 앱 등을 선보이며, 인력과 시간이 많이 투입되던 일상 업무를 실제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로 연결하고 있다.

전자문서·전자계약과 HR 영역도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 전자계약·문서 통합 솔루션 ‘사인365’에는 다양한 양식을 손쉽게 설계할 수 있는 ‘폼스(Forms)’ 기능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HR 통합 솔루션 ‘HR365’에는 AI 채용관리 기능을 넣어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고도화를 꾀했다. 여기에 협업 플랫폼 ‘얼마에요 Works’를 출시하며 회계·인사·문서·협업을 아우르는 업무 생태계를 구축했다.

금융권과의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아이퀘스트는 올 들어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영플랫폼과 은행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플랫폼 내에서 계좌 조회, 자금·급여 이체 등 주요 금융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는 AI 챗봇 기반 상담, 세무·노무 지원, 통합 경영분석 서비스까지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공격적인 사업 확장은 실적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아이퀘스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05억원, 순이익은 58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순이익 수준을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연간 최대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회계·세무를 넘어 금융·인사·계약·문서·AI 자동화로 빠르게 확장되는 상황에서, 아이퀘스트가 대규모 ERP 고객 기반과 AI 제품 고도화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그동안 ERP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한 플랫폼 안에 담기 위해 외연을 넓혀왔다”며 “앞으로도 AI·금융·HR·전자문서 기능을 지속 고도화·결합해 국내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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