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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가님! ‘소년이 온다’ 군대에서 읽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RM은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이 담긴 게시물을 재게시하며 우는 얼굴 모양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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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은 한강을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며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써낸 작가”라고 평했다.
한 작가는 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소년이 온다’로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했다.
RM과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RM은 최전방 군 부대 육군 제15사단에서, 뷔는 SDT(군사경찰특임대)에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