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 오후 4시 10분께 누적관객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최초 500만 돌파다.
지난 3월 8일 국내에서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내달 17일 한국어 더빙판을 추가로 개봉,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내일(29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