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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전국 개인 시청자수(주중·주말 합산)에서도 평균 169만 명으로 평균 131만 명의 MBC ‘뉴스데스크’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시청자수는 해당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동안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수의 평균값으로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시청 환경에서 TV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시청지표로 평가된다.
‘KBS 뉴스9’은 8월 한 달 올림픽 기간을 제외한 전국과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에서도 1위를 지켰다. KBS 측은 이에 대해 “파리올림픽 기간 최대한 뉴스 정시 편성을 유지하면서 주춤했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올핌픽 이후 빠르게 예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올림픽 이후인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 기준 ‘KBS 뉴스9’ 시청률은 6.26%로 MBC ‘뉴스데스크’(5.91%)를 앞질렀다. 전국 기준 시청률도 8.10%로 5.41%의 MBC ‘뉴스데스크’를 큰 격차로 앞섰다. 같은 기간 시청자 수는 KBS가 172만 명, MBC가 119만 명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