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은 앞치마 대신 모자부터 외투, 하의까지 골지로 맞춰 입은 ‘풀 골지 패션’으로 등장해 폭소를 유발한다. 숯불을 피우고 기름이 튀는 상황에도 멋을 잃지 않으며 넘치는 ‘자기애’를 잃지 않았다.
이날 저녁을 위해 허훈이 준비한 음식은 캠핑족의 워너비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허훈은 역대급 사이즈를 자랑하는 고기를 보고 “이 친구 쉽지 않겠는데?”라며 급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허훈은 셰프에 빙의해 고기 손질부터 핏물 빼기까지 능수능란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 허훈은 “핏기가 있으면 마이야르 현상이 안 나타나요”라며 그만의 소고기를 굽는 비법을 들려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과연 허훈이 그토록 집착한 ‘마이야르 현상’의 정체는 무엇일지, 허훈표 ‘토마호크 스테이크’의 맛은 어땠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