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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기 '정동원', 미모 센터 '미연'… 신규 TV 예능 동반 출격

이선우 기자I 2024.09.08 15:36:50

8일 저녁 '시골에 간 도시 Z' 첫 방송
장동원 미연과 티격태격 캐미 선보여

(사진=ENA, E채널)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과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ENA와 E채널은 8일 정동원과 미연이 동반 출연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 Z)이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한 ‘시골간 Z’는 MZ세대 방식의 시골 여행기를 다룬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골 마을의 앰배서더를 목표로 출연진이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다.

제작진에 따르면 ‘갓기’ 정동원과 ‘미모 센터’ 미연은 신박한 힙트로 챌린지에 과몰입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골 어르신들과 세대공감 게임에 나선 정동원이 난생처음 듣는 단어들에 당황, 제작진을 향해 “이 게임 안 하면 안되냐”고 읍소하자 미연이 “그런 게 어디있냐”며 맞섰다는 후문. 미연은 이어 “그걸 모르는 게 잘못”이라는 일침까지 날리며 정동원의 말문을 막히기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정동원과 미연 등 출연진이 새로운 포맷의 게임에 과몰입하면서 촬영 내내 쉴새 없이 웃음이 터져 나왔다”며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세대 공감 웃음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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