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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 시간), ‘데이즈드’는 위너에 대해 “K팝의 새 역사를 쓴 슈퍼스타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12곡이 수록된 정규 2집 ‘EVERYD4Y’는 음악적 경계가 유연한 그룹으로서 위너의 야망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또한 “위너는 데뷔 전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데뷔 이후 긴 공백기를 거치는 등 다사다난했던 성장 과정을 거쳐, 끝내 큰 성공을 거두었다”며 “특히,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대세 그룹으로 도약했다”고 극찬했다.
앨범 리뷰와 함께 공개된 위너의 단독 인터뷰에서는 멤버들의 앨범 작업기, 취미 생활, 꿈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4월 4일에 컴백을 고집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위너는 “’REALLY REALLY’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며 “그 당시 팬들과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4라는 숫자가 한자로 풀이했을 때 부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무엇이든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진 셈”이라며 유연한 태도를 내비쳤다.
힙합, 트랩, 어쿠스틱, 발라드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노력한 위너.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멤버들은 입을 모아 “가사를 쓰는 데 굉장히 많은 공을 들였다.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음악 외에도 평소 사물이나 풍경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강승윤은 언젠간 ‘인스퍼레이션 북(inspiration book)’을 제작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언젠간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싶다는 위너는 “좋은 곡들을 많이 보여 드리고, 활동도 활발히 해서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다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위너는 최근 4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EVERYD4Y’를 통해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EVERYDAY’는 공개 직후 모든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올킬’에 성공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