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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무술 수련 ing…오늘도 열심히 뛰겠다"[그린리본마라톤]

김현식 기자I 2022.09.25 15:27:22
경제신문 이데일리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제16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이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배우 구성환이 참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최대한 열심히 함께 뛰어 보겠습니다.”

제16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이하 그린리본마라톤)에 임하는 배우 구성환의 당찬 각오다.

그린리본마라톤은 실종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았다.

행사가 열린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만난 구성환은 “평소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관련 주제를 다룬 작품도 접해봤다”며 “좋은 취지의 행사라는 생각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구성환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동료 배우 이주승과 함께 무술 수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구성환은 “요즘도 꾸준히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무릎이 좋지 않은 편이라 걷기나 턱걸이 위주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술 수련’에 관한 물음에는 “‘나혼자 산다’에 나왔던 장소가 동네 명소가 되어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 어르신들이 불편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최근엔 다른 장소에서 수련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드라마 ‘한강’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알린 구성환은 “실종아동 문제에 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가자들과 함께 최대한 열심히 뛰어보려 한다”고 각오를 다지며 행사 코스로 향했다.

그린리본마라톤은 실종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한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쌍용자동차, 할리스, KFC, 코라콜라, 이앤에이치컴퍼니, 빼바, SPC, 필라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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