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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은 배우 이서원이 검찰에 소환됐다.
이서원은 24일 오후 2시 서울동부지검에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이 몰린 포토라인 앞에 서지 않고 법률대리인과 소속사 관계자와 함께 검찰청 입구로 향했다. ‘현재 심경이 어떤가’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통상적인 사죄의 말도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서원은 지난달 8일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연예인을 강제로 추행하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다. 그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경찰은 해당 사건을 지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서원은 이후 1달 가량 소속사에도 범행 사실을 숨기고 KBS 2TV ‘뮤직뱅크’ 등 자신의 스케줄을 소화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서원의 소속사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이다.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2 ‘뮤직뱅크’ MC 및 촬영중이던 tvN 월화 미니시리즈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했다.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한 이서원은 ‘함부로 애틋하게’,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병원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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