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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집 꿀단지’에서 안선영이 맡았던 최정미 역으로 배우 이현경이 등장했다.
이에 드라마가 끝나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안선영’이 올랐다. 갑작스런 등장인물 변화에 시청자들이 혼란을 나타낸 것이다.
임신 5개월인 안선영은 지난 12일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응급실로 향했으며 입원 후 검진한 결과 향후 촬영을 절대적으로 금한다는 의사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우리집 꿀단지’ 제작진은 대본을 수정해 안선영의 복귀를 기다리려 했으나 그 여부가 불확실하고, 복귀한다 해도 배우 본인과 태아의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안선영 대신 배우 이현경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안선영은 지난 2013년 10월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