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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 측은 30일 이데일리에 “‘바비’ 내한 행사에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라이언 고슬링은 다른 기회를 통해 곧 찾아 뵙기를 바라고 있다”며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을 기다렸을 많은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레타 거윅 감독과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는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한다.
‘바비’는 인형 바비의 실사판 영화로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7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