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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구 논란에 벤치클리어링...구심, 방망이 던진 최정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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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8.10.27 16:36:46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1차전 경기. 4회초 SK 공격 1사 1·2루 상황에서 SK 타자 최정(왼쪽)이 투구에 맞을뻔 하자 방망이를 집어던지며 넥센 투수 브리검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맞붙은 2018 KBO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양 팀 선수들이 서로 얼굴을 붉히는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1-1 동점이던 3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SK 최정을 상대했다. 최정은 앞선 1회말 브리검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때린 바 있다.

주자가 2명 있는 상황에서 브리검은 3볼에 몰렸다. 4구째 빠른 공은 최정의 얼굴 쪽으로 향했다. 볼넷을 얻은 최정은 화를 참지 못하고 마운드를 향해 방망이를 던졌다.

그러자 양 팀 덕아웃에서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다행히 큰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하마터면 불미스러운 장면이 연출될 뻔했다.

이영재 구심은 방망이를 집어던진 최정에게 경고를 내렸다. 반면 브리검은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따로 경고를 주지 않았다.

KBO 관계자는 “장정석 넥센 감독은 방망이를 집어던지는 위험한 행동을 한 최정을 퇴장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항의했다. 힐만 SK 감독은 최정의 경고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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