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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이둘희, 박상민 욕설 논란에 "친숙한 대화.. 그런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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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14.11.10 18:41:25
박상민. ‘로드FC’ 이둘희. ‘로드FC’ 이둘희 이종격투기선수가 박상민의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사진=KBS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로드FC’ 이둘희 이종격투기선수가 박상민의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로드FC 이둘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상민 부대표님이 잘못된 여론몰이를 당하시는 것 같아 제가 글을 직접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에게 정말 큰형님 같으신 분입니다. 제가 2007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링사이드에서 가장 많이 봬왔고 이 새끼 저 새끼 하는 건 저희끼리 하는 늘 친숙한 대화고 지금까지 대회와 저희 선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분인데…이런 거 정말 속상합니다”라고 밝혔다.

박상민. ‘로드FC’ 이둘희. ‘로드FC’ 이둘희 이종격투기선수가 박상민의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사진=이둘희 페이스북
이둘희는 이어 “대회전에도 장난치면서 얼마나 긴장 풀어주시려고 해주셨는데 그걸 가리켜 우리 안의 동물이라는 둥, 개 취급당한다든지 하는 기사를 혹여 보시고 맘 아파하실까 봐 우려됩니다. 월급 받는 입장 아닙니다. 정말로 저희 아니 적어도 저는 선수를 위해주는 최고의 대회사와 좋은 분들 사이에서 시합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앞서 이둘희 선수는 9일 서울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대회에서 상대선수 후쿠다의 공격에 낭심을 맞고 쓰러졌고 병원에 이송됐다.

해당 경기를 관전한 누리꾼은 이둘희 선수가 로블로(낭심 공격)을 받고 쓰러졌을 때 상당수의 관중이 ‘아픈 척하지 말고 일어나라’는 식의 조롱을 했으며 로드FC의 부대표 박상민도 ‘일어나 XX야’라고 욕설을 했다고 전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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