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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채시라 측은 “남편이자 아이패밀리SC의 대표인 김태욱과 함께 모범적인 부부로 수년간 여성가족부 가족 홍보대사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가족 가치의 확산과 취약 계층의 가정을 격려하는 활동 등 우리 사회의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채시라는 “평소 주위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선행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면서도 쑥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취약 계층의 가정과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어 따뜻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채시라는 17년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희망 2007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