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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기자들과 만나 “곧 ‘별난 며느리’가 종방하는 데 그동안 체력 안배하느라 혼났다”며 “두 작품을 한꺼번에 찍는 경우가 없었는데 이렇게 힘든 줄 몰랐고 나 자신에게 속상하다. 배려해준 동료, 제작진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두심은 “건강한 체력을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두 작품을 한꺼번에 하다보니 연기가 마음에 차지 않는다. 확실히 체력이나 정신적 소모가 큰 듯하다. 더 이상은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시청자에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