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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이종석, 차원이 다른 눈빛..'훈타르시스'의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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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I 2014.06.03 21:46:55
이종석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믿고 보는’ 이종석의 폭발적인 눈빛 탐구!”

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눈빛 하나에 모든 감정을 담아내는 ‘훈타르시스(박훈+카타르시스)’의 면모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이종석은 안타까운 운명의 장난으로 헤어진 첫사랑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천재 탈북 의사 박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이종석이 신들린 ‘눈빛 연기’로 박훈의 심리상태와 감정을 표현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부터 그윽한 애잔함, 오열에 이르는 분노부터 깜찍한 애교까지, 스펙트럼 넓은 감정을 눈빛에 실어 전달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흉부외과 수술을 집도하는 장면에서 천재의사다운 날카롭고 또렷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수술용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확대경을 낀 채 수술에 집중하는 장면인 만큼 눈동자 속에 모든 감정을 담아내야 하는 터. 수술 전 눈을 지그시 감은 채 환자의 영상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미지 트레이닝에 집중하다, 눈을 번쩍 뜨는 모습에서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다하려는, 비장함마저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특히 연인 송재희(진세연)를 떠올릴 때 마다 발현되는, 이종석 특유의 애처로움이 가득 담긴 ‘애수 눈빛’은 여심을 한껏 사로잡고 있다. 이종석이 청정 눈망울 안에 연인에 대한 애절함, 그리고 그리움을 넘어선 간절함까지 투영시키고 있는 것. 살아있는 눈빛만으로 극중 박훈의 감정을 100% 전달해내는, ‘궁극의 내면 연기’를 선보이는 이종석에게 시청자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9회 엔딩에서는 이종석이 찾아 헤매던 연인 송재희(진세연)를 드디어 만나게 된 후 감격의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박훈(이종석)은 송재희와 똑같이 생긴 외모의 한승희가 북한에 두고 왔던 연인 송재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상태. 자신이 송재희가 아니라며 계속 부인해왔던 한승희가 결국 박훈의 가리봉의원에 찾아와 “훈아”라며 이름을 부르면서, 정체가 밝혀졌다. 믿기지 않는 현실에 눈물을 흘리는 박훈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한승희가 송재희임을 부인해왔던 이유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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