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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그는 방송에서 “정말 놀라서 못 나가겠다고 했는데 ‘배우 특집’이라는 말에 포기하느니 실패하자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인생에 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이랑과 김원훈은 이날 듀엣 곡으로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선곡했다. 이 노래는 2014년 가수 아이유와 산울림 김창완이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해 세대를 초월하는 인기를 얻었던 곡. 무대에 오르기 전 정이랑과 김원훈은 “도전하는 마음으로 나왔으니 무대를 즐기고 유쾌함과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정이랑과 김원훈은 만나기 전 썸을 타기 시작하는 남녀의 모습을 표현한 콩트로 시작했다. 사랑의 설렘 뒤 서로의 모습을 보고 실망하지만 다시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아름다운 미성과 서정적 감성으로 표현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둘의 무대를 지켜본 배우들은 찬사를 쏟아냈다. 배우 전무송은 “배우는 정극, 희극 등 장르를 나누기보다 어떤 상황이든 그 상황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라며 “배우로서 희, 비 모든 것을 갖춘 무대를 보여준 것 같다”고 극찬했다. 배우 박호산은 “마이크를 들고 연기한다는 게 쉽지 않다”며 “일상과 다른 모습을 현실적으로 연기해야 하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잘 만들어 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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