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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2’(연출 강궁, 송명진) 5회에서는 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주의 양동마을로 향한 바달집 가족들이 유쾌한 매력의 오나라를 만난다. 평소 성동일, 김희원과도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오나라는 등장 전 전화통화에서부터 역대급 하이텐션을 뽐냈다는 전언.
놀라운 친화력으로 ‘연예계핵인싸’로 소문난 오나라는 촬영에 임하기 전부터 “’바달집2’는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니 침착하게 조용히 앉아 있다 오겠다”고 다짐을 밝힌 것과는 달리, 바달집 도착과 동시에 감출 수 없는 긍정 에너지를 폭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나라를 처음 만난 임시완은 “진짜 에너지 넘치신다”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오나라는 “일주일 동안 남자친구보다 바달집 가족들을 더 많이 생각했다”며 삼형제를 위해 손수 선물을 제작했다고 전해져 오늘 방송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오나라는 임시완과는 화보같은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이전 작품들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성동일, 김희원과는 더할 나위 없는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바달집뿐 아니라 안방까지 웃음으로 꽉 채울 전망이다.
특히 김희원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섬세한 모습으로 오나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깜짝 선물을 꺼내 들어 현장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가 하면 특별히 오나라를 위해 오랜만에 음식 솜씨까지 뽐낸다. 지난 시즌에는 처절한 요리 실력과 함께 “음식을 더 이상 안해야겠다”고 선언했던 그가 절치부심으로 반년 만에 요리에 재도전한 것. 오나라를 위해 다시 주방에 입성한 김희원이 과연 어떤 메뉴를 선보일지, 바달집의 공식 쉐프인 성동일을 제치고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tvN ‘바퀴 달린 집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