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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는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오랜 기다림으로 지치셨을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인피니트 멤버들을 언급하며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함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잊지 않겠다. 따뜻한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호야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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