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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를 만든 제작사 NEW의 한 관계자는 7일 “중국 버전의 경우 현지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북한 설정을 가상 국가로 대체했다”라며 “북한인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사를 영어 더빙으로 입혔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중국판 1회 방송에서도 유시진 대위(송중기 분)와 북한군 장교의 결투 부분도 심의를 문제로 삭제한 바 있다.
당시 함영훈 KBS CP는 이데일리 스타in에 “관련 내용 중 북한과 관련된 부분을 일부 변경해 중국 측에 전달했다”라며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 당국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만큼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북한’ 혹은 ‘북한군’이라 표현된 부분만 일부 수정되는 것이며 99%는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북한을 제외한 부분은 중국판과 국내 버전이 같다. 함CP는 “북한 관련 내용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한국판과 중국판이 완전히 같아야 한다는 것이 계약 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이후 수정되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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