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9일 ‘호랑이가족 한마당’ 개최…3년 만에 대면 행사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선수단 전원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호랑이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IA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호랑이가족 한마당은 KIA가 2022시즌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팬 참여형 이벤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 2년 간은 ‘온택트’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이날 행사는 △불펜 및 더그아웃을 체험할 수 있는 그라운드 이벤트 △선수단 사진전 △팬 사인회 △시즌 영상 상영 △감독 및 주장 감사 인사 △신인선수 및 군 전역 선수 소개 △시즌 리뷰 토크쇼 △레크리에이션 △선수단 장기자랑 △기념 사진 촬영 및 하이파이브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입장 티켓은 무료로 선착순 1000매만 배포한다. 26일 오전 11시부터 KIA 타이거즈 앱을 통해 1명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비가 내릴 경우 행사는 3층 복도에서 축소 진행된다.

KIA는 “선수단은 팬들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예정이며,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