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밋·헤인즈·라틀리프·벤슨·맥키네스, 소속팀과 재계약 성공

이석무 기자I 2016.05.31 18:37:13
전주 KCC와 재계약에 성공한 안드레 에밋.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안드레 에밋을 비롯해 5명의 외국인선수이 다음 시즌에도 한국 프로농구 무대에서 활약한다.

프로농구연맹(KBL)은 31일 오후 마감한 외국인선수 재계약 결과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상을 수상한 KCC 안드레 에밋과 고양 오리온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일조한 애런 헤인즈를 비롯해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로드 벤슨, 웬델 맥키네스(이상 동부) 등 총 5명의 선수가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에 선발된 에밋, 헤인즈, 라틀리프, 벤슨 등 4명의 선수는 10% 인상된 월 3만3000 달러(세금 공제 후)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영입된 웬델 맥키네스는 1라운드 보수인 월 3만 달러를 받게 된다.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한 5명을 제외한 15명 선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2016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7월 17일~20일)를 통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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